빅스타, 데뷔곡 '핫보이' 공개…용형 마법 통할까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히트 메이커 용감한형제가 야심차게 준비한 5인조 보이그룹 빅스타(BIGSTAR)가 데뷔 앨범 'BIG START'를 전격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빅스타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HOT BOY' 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메가 히트메이커인 용감한형제가 심혈을 기울인 곡이다. 기존의 시끄럽고 복잡하기만 한 일렉트로닉에서 벗어나 강렬한 드럼비트와 심플하고 세련된, 속된 말로 '꽂히는' 신디사이저 라인이 돋보이는 일렉트로닉-힙합 곡이다.

깔끔하게 정돈된 사운드와 '내가 진짜 압구정 날라리 나 좀 놀 줄 알지 내 신발은 간디지 만지진 말라고' 와 같은 위트 넘치는 가사가 압권이다. 또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주목 받아온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는 빅스타 멤버들이 직접 안무를 구상하고 기획한 것으로 알려지며 벌써부터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그간 빅스타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뛰어난 댄스실력, 감각적인 랩, 보컬 실력까지 겸비한 실력파로, 데뷔 전부터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신인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대형 가수들이 대거 컴백하는 7월, 용감한 형제의 흥행 마법은 통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용감한 형제의 야심작 그룹 빅스타. 사진 =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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