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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휘성이 군복무 중에 급히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휘성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휘성이 11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급성 추간판 돌출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잘됐고 현재 회복실에 머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이어 "휘성은 입대 전부터 어깨 뿐만이 아니라 허리 디스크로 몸이 많이 안 좋았었는데 최근 통증이 심해져서 휴가를 내고 급하게 수술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수술을 진행한 해당 병원은 휘성이 입대 전 어깨 치료를 받은 곳이기도 하다. 이 관계자는 "담당 의사가 휘성의 상태를 보더니 군 생활을 못할 수도 있다며 의가사 전역을 권고했다. 하지만 휘성은 의사의 말에도 끝까지 군생활을 끝마치고 싶다며 회복하는 대로 군에 복귀하겠단 의지가 강한 상태다"고 말했다.
휘성은 늦은 입대에 고된 훈련으로 어깨와 허리 등 몸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9박 10일의 휴가를 받은 상태로 향후 그의 군 복귀 시기에 대해선 소속 부대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현역 입대한 휘성은 논산훈련소 조교로 군복무 중이었다.
[군복무 중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휘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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