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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은 없다.
한화 에이스 류현진의 전반기 마무리 일정이 확정됐다. 류현진은 14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로 나선 후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9일 대전 삼성전에는 상황에 따라 중간계투로 투입된다.
한대화 한화 감독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정정'을 했다. 전날(11일) 한 감독은 "14일 사직 롯데전과 19일 대전 삼성전에 두 차례 선발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지만 이는 한 감독이 잘못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감독은 "류현진이 두 차례 선발로 못 나온다. 나온다는 줄 알았는데 다시 확인해보니까 아니었다"면서 "19일에는 상황이 되면 중간에 투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만일 류현진이 14일과 19일 모두 선발로 나선다면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했다. 류현진은 오른쪽 등 근육 부상으로 14일간 공백 기간을 가진 바 있어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그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반기 마감 전 선발 등판은 한 차례로 '정정'되었고 류현진의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은 14일로 확정됐다.
[한화 에이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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