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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농협중앙회가 배구 발전을 위해 거액을 쾌척했다.
농협중앙회는 12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2 런던올림픽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출정식 및 후원의 밤'을 맞아 후원금 2억원을 대한배구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04년 이후 8년만에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메달 획득 기원, 또한 대한민국 유소년 배구의 저변 확대를 발전을 기원하며 이뤄졌다.
이에 대해 대한배구협회는 "여자배구대표팀의 경기력 향상 및 사기진작, 배구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농협중앙회의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몇 년간 V리그를 후원하며 우리나라 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농협중앙회가 국가대표팀을 후원한 것에 대해 모든 배구인들이 감사히 생각하고 있으며 이 후원이 한국배구발전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구 발전 후원금을 기탁하는 농협중앙회. 사진=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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