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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황은정이 남편 윤기원과 응급실에서 상견례를 하게 된 황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12일 밤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부부 싸움의 기술' 특집으로 진행돼 스타 부부들의 열띤 입담이 오갔다.
이날 황은정은 과거 윤기원이 요도파열 사고가 났던 때를 회상하며 "니와 함께 술을 마시고 화장실을 가다가 맨홀에 빠져서 데굴데굴 구르고 있더라. 놀라서 119에 신고했다"고 윤기원의 요도파열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윤기원이 구로의 한 병원 응급실에 있는 동안 시부모님 뿐만 아니라, 첫째, 둘째 형님 부부까지 다 처음 봤다"라며 응급실상견례에 대해 고백했다.
황은정은 "윤기원이 아이 낳는 데는 문제 없냐?"라는 질문에 "그러니깐 결혼했죠"라고 말하며 완치를 알렸다.
[남편의 요도파열 전말을 공개한 황은정(위)-윤기원 부부.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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