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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걸스' 멤버들이 단체로 '우정촌'에 입성했다.
15일 방송되는 '무한걸스'에선 멤버들이 진정한 친구를 만나기 위해 뜨거운 우정 공세를 펼치며 애절하고 처절한 절친 찾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선 '우정촌'의 '까도녀' 여자 1호 송은이부터 '눈치 제로' 여자 2호 김숙, 아름다운 미모의 아이돌 출신 여자 3호 황보, 새롭게 떠오르는 퀸카 여자 4호 백보람, 거친 매력의 소유자 여자 5호 신봉선, 믹스매치 패션의 선두주자 여자 6호 안영미, 성별 논란의 주인공 여자 7호 김신영까지 개성 강한 일곱 여자들의 험난한 우정촌 생활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어색하기만 한 첫 만남에서부터 마음에 드는 단짝의 가방을 들어주는 등 우정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그러나 첫 인상에 따라 이어진 방 배정 시간에서 시종일관 까칠한 모습을 보였던 송은이는 독방 신세를 면치 못했고 "친구 사귀러 왔는데 독방이 뭐냐"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어진 우정도 테스트 시간, 멤버들은 '둥글게 게임'을 통해 서로 간의 오해와 앙금의 벽을 허무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러나 승부욕에 불타오른 나머지 게임은 점점 몸싸움으로 변했고, 이에 멤버들은 "우정이 쌓이는 게 아니라 있던 우정도 깨질 판"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던 '무한걸스'는 지난 6월 17일부터 지상파채널 MBC에서도 방송되고 있으며, 이에 맞춰 MBC '무한도전'의 인기 아이템 10가지를 '무한걸스'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다.
'무한걸스'의 '우정촌' 특집은 15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
[MBC '무한걸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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