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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팬들을 상대로 한 성추문 사건이 불거져 피소된 크리스 고라이틀리가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크리스는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론사 관계자들이여 나를 내버려 달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그는 “나는 인종차별주의를 느낀다”며 “왜 나를 괴롭히고 오명을 안기는지 알 수 없다.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했다.
“미국인 혹은 외국인들을 괴롭히고 싶은 욕망이다”고 말한 그는 “나를 당신들의 생각과 입으로부터 자유롭게 해달라”고 자신에 대한 관심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3’ 출연자인 크리스는 지난 2월 성추문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팬들로부터 빌린 돈을 갚지 않는 등 숱한 의혹이 일었고, 결국 고소 당했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크리스가 출국 금지 조치를 당한 후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며 한 여성에게 3000만 원이 넘는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았으며 이것도 모자라 협박까지 한 사실을 보도했다.
[크리스 고라이틀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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