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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냉정한 독설가 캐릭터로 유명한 이승철이 폭풍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담은 '슈퍼스타K4'(슈스케4) 예고 영상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12일 엠넷을 통해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이승철 심사위원은 한 참가자의 노래를 듣고 "제가 음악을 오랫동안 해 왔지만 이런 감동을 받기는 처음"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무언가 더 평가를 이어 가려던 찰나 급작스럽게 눈물을 터트리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에 빠지며 영상이 끝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슈스케4' 제작진은 "이승철 심사위원을 매료시킨 이 참가자는 3차 예선에 진출한 참가자"라며 "비록 선글라스에 가려져 잘 보이진 않았지만 이승철 심사위원의 벅차오르는 눈물에 양 옆의 심사위원도 한 동안 말을 잇지 못 할 정도로 녹화장이 숙연해졌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영상은 13일 엠넷 '쇼미더머니' 방송 중 최초로 온에어 될 예정이다.
한편 지원자 207만명을 돌파한 '슈스케4'는 15일 호주 시드니 예선과 육군 예선을 제외하고 모든 예선이 종료됐다. 첫 방송은 내달 17일이다.
[폭풍눈물을 흘린 '슈스케4' 이승철 심사위원. 사진 = 엠넷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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