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강원의 공격수 웨슬리가 K리그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0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대전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강원의 완승을 이끈 웨슬리는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웨슬리에 대해 '문전 파괴력과 원맨 역습으로 강원 김학범 신임 감독에게 눈도장'이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웨슬리와 함께 까이끼(경남)가 포함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이근호(울산) 송제헌(대구) 한교원(인천) 에벨톤(성남)이 이름을 올렸고 최철순(전북) 심우연(전북) 박우현(강원) 최효진(상주)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골키퍼 부문에는 권순태(상주)가 선정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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