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의 공격수 요반치치(세르비아)가 중국서 활약하게 됐다.
성남은 12일 텐진 테다(중국)와 요반치치를 올시즌 종료까지 단기임대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월 파르티잔(세르비아)서 성남으로 이적한 요반치치는 K리그 16경기서 3골을 기록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동계훈련과 홍콩 아시안챌린지컵에서 좋은 활약으로 주목받았지만 작은 부상들과 적응력 부족으로 기대만큼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요반치치는 지난 5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텐진 테다 원정경기서 페널티킥을 포함 두골을 터뜨려 성남의 3-0 승리를 이끌었고 텐진 테다는 그 점을 높게 평가했다. 요반치치는 임대 합의 후 곧바로 텐진 테다 구단에 합류해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요반치치. 사진 = 성남일화천마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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