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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최근 공개 코미디로 방송에 복귀한 개그맨 손헌수가 재입대에 얽힌 사연을 밝혔다.
손헌수는 최근 진행된 KBS Prime 리얼 SNS 다큐멘터리 '남희석의 52+' 녹화 도중 과거 군대를 두 번 갔다 온 이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지난 2000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허무개그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손헌수는 지난 2010년, 방송에서 "군대를 두 번 갔다 왔다"고 털어놓은 데 이어 최근에는 "A급 여배우와 교제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녹화에서 손헌수는 군입대를 두 번 했던 이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그 당시 조PD 형과 같은 공장에 있다가 함께 조사를 받았었다"라며 "둘 다 문제는 없어서 조PD형은 무혐의 처리됐는데, 나는 기사를 보고 괜히 겁이 나서 현역으로 도망치듯 입대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A급 여배우와의 교제설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단정 짓긴 힘들고,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과장되고 부풀려진 것이다"라고 밝힌 후 "그때 기사가 나오고 악플에 엄청 시달렸다"라며 말을 아꼈다.
손헌수가 밝히는 루머의 진상, 그리고 코미디언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모습은 14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입대 이유를 밝힌 손헌수. 사진 = KBS 프라임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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