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수퍼소닉' 이대형(LG)이 시즌 첫 홈런을 발사했다.
이대형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0-5로 뒤진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형은 김영민이 던진 2구째 145km 직구를 밀어쳐 비거리 110m짜리 아치를 그려냈다. 시즌 1호이자 통산 6호 홈런.
이대형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 해 10월 3일 잠실 두산전에서 홈런을 때린 후 284일 만이다.
[LG 이대형이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3회말 1사 후 솔로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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