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셀틱(스코틀랜드)의 레논 감독이 기성용의 이적료가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않으면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셀틱 레논 감독은 14일(한국시각) 영국 익스프레스를 통해 기성용의 이적에 대해 전했다. 기성용은 2012-13시즌을 앞두고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레논 감독은 "기성용은 현재 올림픽팀과 함께하고 있다. 팀을 재건하기 위한 프리시즌에 함께할 수 없다"고 전했다.
특히 기성용의 이적에 대해선 "모든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이적료가 관건"이라며 "우리가 측정한 이적료와 맞지 않으면 아무곳에도 갈 수 없다"고 전했다.
셀틱은 기성용의 이적료로 600만파운드(약 106억원) 이상의 금액을 원하고 있다. 셀틱은 지난달에는 루빈 카잔(러시아)의 기성용 영입 제의도 이적료를 이유로 거절했었다.
[기성용]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