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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연가시'의 히로인 문정희가 300만 관객 돌파에 박차를 가했다.
문정희의 소속사 제이원플러스 페이스북에는 14일 "영화 '연가시' 300만 분위기 이런 것"이라며 "대구, 부산 연가시 흥행 돌풍 감염시키려 떠나는 열차 안 문정희 배우 물놀이 중"이라는 글과 함께 문정희 사진들이 공개됐다.
사진 속 문정희는 '연가시'라고 적혀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신의 영화 속 모습으로 꾸며진 물을 든 채 귀여운 표정을 짓는 등 즐거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살인 기생충으로 인한 재난상황을 다룬 영화 '연가시'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13일 21만60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29만4309명을 기록, 이르면 다음주 초 300만 돌파의 청신호를 밝혔다.
앞서 '연가시'는 개봉 8일째인 12일 5시 누적관객수 200만1029명을 동원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 속도를 보였다. 이는 올 상반기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범죄와의 전쟁'이 세운 10일을 이틀 앞당긴 기록이다.
[영화 '연가시' 무대인사를 위해 열차로 이동 중인 문정희. 사진출처 = 제이원플러스 페이스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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