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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가 SBS '일요일이 좋다'와의 격차를 줄였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2일 시즌2)'는 시청률 14.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방송분의 시청률 10.1%보다 4.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선 개그맨 김준호, 배우 주상욱이 새 멤버로 합류해 기존 멤버인 개그맨 이경규, 김국진, 이윤석, 윤형빈, 가수 김태원 등과 첫 만남을 가졌다.
'남자의 자격'은 멤버 교체라는 강수를 두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상황에서 시청률까지 상승해 고무적인 분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해피선데이'와 동시간대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런닝맨)'는 시청률 18.1%를 기록했다. '일요일이 좋다' 역시 지난 방송분의 시청률 17.3%보다 0.8%P 상승했다.
반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는 시청률 6.4%를 기록, 지난 방송분의 시청률 6.5%보다 0.1%P 하락했으며, MBC '무한걸스'의 경우 지난 방송분의 시청률 2.4%보다 1.0%P 하락해 1.4%의 저조한 시청률로 집계됐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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