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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고소영이 점쟁이 때문에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배우 고소영은 16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발레를 전공하다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고소영은 “대학교에서도 무용 전공을 꿈꿨지만 운명처럼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게 됐다”며 “입시 3개월 전 허리 부상을 당했는데 어머니께서 점쟁이를 찾아가 내 진로에 대해 물었고, 점쟁이가 화려한 과를 선택하라고 해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그 당시 영화 출연제의를 받으면 사기일거라는 의심이 들었다”며 “학교에서 연극을 할 기회가 많았지만 무대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로 배우가 아닌 분장과 의상 스태프로 참여했었다. 연기를 하는 게 무서웠다”고 무대 공포증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고소영은 또 “지인을 따라 광고촬영장에 갔다 모델로 발탁됐다”며 “최민수와 아이스크림 CF를 찍은 후 ‘내일은 사랑’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배우 데뷔 계기를 밝힌 고소영.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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