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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6일 방송된 '골든타임'은 시청률 6.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골든타임'은 지난 9일 8.7%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며, 10일에는 7.8%로 소폭 하락했다. 이어 16일까지 시청률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방송된 '골든타임'에선 강재인(황정음)이 병원 응급실에 자신의 남자친구 방선우(송유하)가 실려오자 충격에 빠지고, 조치가 시급함에도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 급급한 병원 시스템에 울분을 터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골든타임'은 권석장 PD가 연출하고 최희라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배우 이성민, 이선균, 황정음, 송선미 등이 출연 중인 작품이다. 배우들의 열연과 권 PD의 감각적인 연출력이 호평 받고 있지만, 초반 시청률은 다소 부진한 상황이다.
'골든타임'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는 20.4%, KBS 2TV 월화드라마 '빅'은 8.2%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의 배우 황정음(위)과 이선균.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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