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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허각과 허공 형제가 드라마 OST를 통해 선의의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허각은 지난달 25일 공개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의 OST ‘한사람’을, 허공은 17일 공개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OST ‘어찌 너를 잊어요’를 각각 불렀다.
허각은 이미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MBC ‘최고의 사랑’ OST ‘나를 잊지 말아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반면 허공은 이번 ‘추적자’를 통해 처음 OST에 참여했다.
‘추적자’ OST 관계자는 “허공이 노래 녹음 당시 감정이 주체가 안 돼 눈물을 흘리며 녹음 중단을 할 정도로 몇 번이나 울컥 했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허공이 부른 ‘어찌 너를 잊어요’는 아련한 노랫말과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진 서정적인 발라드 곡이다.
드라마 시청률은 한편 ‘추적자’가 20%대로 10%대인 ‘빅’에 큰 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드라마 OST로 선의의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허각-허공 형제. 사진출처 = MBC 방송캡처]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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