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7연속 무패행진을 기록 중인 인천 유나이티드가 공격수를 추가 영입했다.
인천은 17일 동유럽 알바니아의 21세 이하 대표 공격수 소콜(21)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인천은 소콜에 대해 185cm, 80kg의 소콜은 당당한 체격에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패싱력이 뛰어나 처진 공격수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이 가능하다고 평했다.
소콜은 U-17, U-19 대표를 거친 알바니아의 유망주로 U-21대표 경기에서도 4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2007년 17세의 어린 나이에 알바니아 베사 클럽에서 프로로 데뷔한 소콜은 2010-11시즌 18경기서 6골을 터트렸으며, 2011-12시즌에는 티라나 클럽에 임대돼 6경기서 1골을 넣었다.
이로써 인천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빠울로에 이어 소콜까지 영입하며 최근 정식 감독으로 취임한 김봉김 감독의 공격축구에 더 큰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소콜.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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