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신장이식 수술로 투병 중인 개그맨 이수근 아내가 식단을 공개했다.
이수근 아내 박지연씨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오늘 우리의 아침'이라는 제목으로 "고기 반찬 먹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이란 글과 함께 아침 식단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버섯샐러드, 과일, 요플레, 견과류 등으로 식단이 구성된 밥상이 눈길을 끈다. 한 눈에 봐도 저지방에 저염식의 건강식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기 반찬 먹을 수 있는 날이 진짜 빨리 왔으면", "쾌차를 빌게요", "누구는 다이어트로 먹는 식단인데..", "하루 빨리 완쾌되셨으면", "박지연씨 화이팅"이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한편 지난해 말 이수근은 KBS 2TV '승승장구'에서 임신 중독증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아내의 힘든 투병 생활을 공개하며 눈물을 쏟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현재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투병 중에 아침 식단을 공개한 이수근의 아내. 사진 = 박지연 미니홈피]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