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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현중(33)과 신효선(34)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내달 1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이들 예비 부부는 결혼식을 앞두고 지난 1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벨리타웨딩 스튜디오에서 웨딩화보 촬영을 마쳤다. 촬영진행은 알앤디클럽에서 맡았다.
이날 웨딩촬영은 뮤지컬 배우 출신답게 뮤지컬 형식과 극 스타일의 촬영 콘셉트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처음 뮤지컬에서 만났을 때를 상상하며 즉흥 세레나데와 함께 뮤지컬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김현중은 "많은 배역을 소화해봤지만 막상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웨딩 촬영을 진행하니 무척이나 떨렸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현중은 지난 2007년 뮤지컬 '블루 다이아몬드'에서 자연스럽게 신효선을 만났으며 만나게 되었으며, 이후 친구사이로 지내다가 2010년 "신씨와 결혼을 하면 행복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교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뮤지컬배우 출신으로 뮤지컬과 영화,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연기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예비신부 신효선은 서울대학교 음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그룹 활동과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뮤지컬 배우들과 뮤직비디오 감독 등 친한 지인 10여명과 전라남도 조도섬으로 4박 5일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8월 11일 화촉을 밝힐 김현중과 신효선의 웨딩화보. 사진제공 = 벨리타웨딩, 알앤디클럽]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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