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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신사의 품격' 김정난이 착용한 선글라스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화제다.
패션안경숍 룩옵티컬은 17일 오전 "올해 신상품으로 선보인 선글라스 3000개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해당 선글라스는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서 청담동 재벌녀 역할을 맡은 김정난이 착용한 선글라스이다. 방송이 나간 후 도시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3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같은 드라마에서 이종혁이 자주 착용한 빈티지 스타일 선글라스와 비슷한 상품 역시 전국 80여 개 매장의 2분기 선글라스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김정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녀가 입는 옷, 착용한 액세서리 등을 모두 따라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브랜드 관계자는 "연예인이 착용한 선글라스가 미디어에 노출될 경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장에 해당 연예인이 착용한 사진을 비치하는 등 인스토어 마케팅(In-store Marketing)을 통해 판매량을 증가시킬 수 있어 연예인 착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사의 품격' 김정난.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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