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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수로가 '신사의 품격' 종영을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김수로는 17일 오전 자신의 SNS 트위터에 "2주 뒤 오늘은 무얼하고 있을까? 외울 대사도 없고 분석할 대본도 없고. 태산이의 잔재만이 가슴 한켠을 따뜻하게 채워주겠지. 소중하네 2주가"라는 글을 통해 '신사의 품격' 종영 후 허전할 것 같은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하지만 오늘보단 내일이 내일보단 2주 뒤가 훨씬 발전적이고 미래적일거야. 왜? 오늘보다 내일보다 더 성숙하니까"라는 글로 미래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김수로는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서 꽃중년 4인방 중 건축설계사 임태산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극중 서이수(김하늘)의 짝사랑을 받는 장본인이자 홍세라(윤세아)의 애인으로 좌충우돌 로맨스를 펼쳐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신사의 품격'은 20부작으로 오는 29일 종영한다.
['신사의 품격' 종영소감을 전한 김수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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