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현수(25)가 선제 투런홈런으로 시즌 5호째를 기록했다.
17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팀의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현수는 팀이 1회초 공격에서 상대 선발 서재응을 상대로 선취점을 올리는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는 1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서 볼카운트 2B-1S에서 서재응의 4구째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광주구장 외야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홈런(비거리 120m)을 작렬시켰다. 김현수의 시즌 홈런으로 두산은 0-0에서 선취점을 뽑았다. 김현수의 시즌 4호.
경기는 1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KIA에 2-0으로 앞서 있다.
[선제 투런홈런을 때린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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