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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남자친구인 서울 힐튼호텔 총 지배인 에릭 스완슨의 모친이 민속학자 故 조창수 여사라고 밝혔다.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는 배우 이청아, 뮤지컬배우 전수경, 남경주, 슈퍼주니어 규현, F(x) 빅토리아, 애프터스쿨 리지, 정아, 가수 솔비, 박기영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전수경은 자신의 남자친구인 에릭 스완슨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그의 어머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에릭 스완슨의 어머니는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44년간 큐레이터로 근무하며 지난 2007년 한국관 개관에 힘쓴 장본인으로 고종의 옥새를 비롯해 93점의 국보급 문화재를 한국으로 환수하는데 기여했던 故 조창수 여사다.
전수경은 또 “남자친구가 내게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힘들었을 시절이 있었을 텐데 앞으로는 그렇게 힘들 때 마다 내가 너의 뒤에서 지켜주겠다는 의미로 지폐 선물을 해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털어놨다.
[자신의 남자친구가 故조창수 여사의 아들이라고 밝힌 전수경.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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