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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MBC '무한도전' 재개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방송된 손바닥tv '박명수의 움직이는tv'에서 박명수는 '무한도전' 방송 재개에 대해 "목 놓아 웃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은 내 멍석이었다. 그 멍석이 없어져서 그동안 많이 힘들었다"며 "'무한도전'이 다시 시작된다. 목 놓아 웃기겠다. 다 죽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또 '무한도전'을 위해 체력 단련에도 매진해 왔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을 위해 4kg 정도 감량했다. 앞으로 2kg 정도 더 감량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2kg 더 빼고 방송 중에 쓰러지겠다. 방송 중에 쓰러져야 산재가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BC노동조합이 18일 업무에 복귀한 가운데 24주간 결방했던 '무한도전'은 오는 21일 정상 방송될 전망이다.
[개그맨 박명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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