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의 해결사 김상현(32)이 밀어친 홈런으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장식했다.
18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팀의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상현은 팀이 4-0으로 앞선 2회말 공격에서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장쾌한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김상현은 팀이 4-0으로 앞서고 있던 2회말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서 니퍼트의 초구 바깥쪽 높은 코스의 직구를 가볍게 밀어쳐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홈런(비거리 105m)을 작렬시켰다. 이번 시즌 4경기 만에 나온 시즌 첫 홈런이었다.
한편 경기는 3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KIA가 두산에 6-0으로 크게 앞서 있다.
[시즌 첫 홈런을 때린 김상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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