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트윈스가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싹쓸이에 사활을 걸었다.
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를 6-2로 승리한 뒤 19일 잠실 SK전 선발투수로 '에이스' 벤자민 주키치를 예고했다.
올 시즌 9승 3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 중인 주키치는 지난 17일 잠실 SK전에 구원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7연패를 끊는 호투를 펼쳤고 하루 휴식을 가진 뒤 19일 선발로 등판하게 됐다.
7연패 뒤 2연승을 마크하며 상승세의 기반을 마련한 LG는 주키치를 등판시켜 3연승으로 전반기를 마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SK는 19일 선발투수로 마리오 산티아고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19일 선발 등판하는 벤자민 주키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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