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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유령' 임지규가 극중 이연희를 짝사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박신우)에서는 사이버 수사대 변상우(임지규)가 유강미(이연희)를 짝사랑하고 있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영(소지섭)과 강미는 스파이로 의심되는 상우의 컴퓨터를 입수해 꼼꼼히 살펴봤다. 기영은 그가 소녀시대 콘서트를 관람한 사실까지 알아냈지만 "부팅 때 비밀번호를 걸지 않았다는 것은 비밀이 없다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경계를 풀기 시작했다.
이 때 '♥ykm♥'라는 이름의 파일이 발견됐고 파일 안에는 강미의 사진이 들어가 있었다. 파일 이름 역시 유강미의 이니셜로 상우가 평소 강미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상우는 "그냥 예뻐서"라고 수줍게 해명했다.
한편 사이버 수사대의 역공이 본격화된 '유령' 16회는 19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이연희에 대한 마음을 들킨 임지규.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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