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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최재형 PD가 씨스타 보라와 쿨 이재훈, 김성수가 출연하는 이른바 '게스트 특집'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과 14일 진행된 '1박 2일' 녹화에는 보라와 이재훈, 김성수가 참여했다. '여름 바캉스' 특집이었지만, 게스트들이 함께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게스트 특집'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하지만 이는 분명 '여름 바캉스' 특집이라는 것이 최 PD의 설명이다. 최 PD는 19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사람들이 자꾸 게스트 특집이라고 부르는데 아니다. 분명 '여름 바캉스' 특집이다. 방송을 보면 알 것이다. 그들은 '여름 바캉스' 특집에 등장해 자신들이 할 일을 정확하게 하고 떠났다"고 말했다.
'여름 바캉스' 특집이라고 했지만, 게스트가 등장하면서 경쟁 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비슷한 콘셉트가 아니냐는 말이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최 PD는 "지금 '1박 2일'이 시즌2가 시작했다고 하지만 5년이 넘게 이어온 프로그램이다. 타 프로그램과 콘셉트가 비슷하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그들이 꼭 등장해야 했는지를 방송을 보면 알 것이다. 방송이 끝나면 오해가 풀릴 것"이라며 모든 궁금증은 본방송을 통해 풀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게스트 출연에 대해 "게스트들이 1박을 한 것은 아니다. 카메로 출연에 가깝다. 다음 특집부터는 연예인 출연이 주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씨스타 보라, 쿨 이재훈, 김성수가 함께한 '1박 2일' 여름 바캉스 특집은 오는 22일부터 2주간 전파를 탄다.
['1박2일'에 특별 출연하는 씨스타 보라, 쿨 이재훈가 김성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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