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데뷔 전 성형 권유를 밝은 사실을 고백했다.
규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서 다른 멤버들에 비해 성숙한 이미지로 인해 받은 상처를 털어놨다.
그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성숙한 이미지다. '저 친구는 왜 저기에 있지'라는 말을 들으면 자신감이 점점 떨어진다"고 말했다.
또 규리는 "데뷔 전 한 회사에 계약을 앞두고 부모님과 함께 갔다. 계약서와 함께 성형 견적을 가져오더라"며 "성형수술을 하지 않으면 데뷔를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날 낳아준 부모님 앞에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것이 너무 속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녹화에는 규리를 비롯해 카라 멤버 니콜이 함께 참여해 말수가 줄어든 사연을 고백했다. 오는 21일 25분 방송된다.
[데뷔 전 성형수술을 권유 받은 사실을 밝힌 규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