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안내상·김유정, 장맛비 속 처절한 부녀 연기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안내상과 김유정이 흙탕에 구르고 얻어맞는 처절한 연기를 선보였다.

MBC 새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의 촬영장은 장맛비에도 배우들의 열연은 식지않고 있다.

최근 '메이퀸' 제작사 메이퀸문화전문회사를 통해 공개된 '메이퀸' 촬영 현장 사진에서 극 중 아버지와 딸 역할을 맡은 안내상과 김유정이 흙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안겼다.

특히 안내상은 얼굴과 온 몸이 얻어맞은 듯 피와 진흙이 범벅이 돼 있고 겁에 질린 표정이 역력하게 드러났다. 이날 그는 비로 축축하게 젖은 촬영장 바닥에서 건달들에게 끌려 나와 닥치는 대로 얻어맞는 장면으로 처절한 모습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아버지를 지키려는 극 중 해주(김유정)의 모습 역시 안타까운 탄성을 자아냈다.

'메이퀸'은 오는 8월 12일 첫 방송된다.

[처절한 연기를 선보인 김유정과 안내상. 사진 = 메이퀸문화전문회사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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