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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진영의 스크린 도전작 '5백만불의 사나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5백만불의 사나이'는 19일 전국 331개 스크린에서 1만535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가수, CEO로 성공한 박진영이 신인영화배우로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지만 같은 날 개봉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비롯 '연가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이어 박스오피스 4위에 머물렀다.
'5백만불의 사나이'는 5백만불 전달을 명한 후 자신을 죽이고 돈을 빼돌리려는 상무의 음모를 알게 된 대기업부장이 반격에 나서는 코믹 추격극으로 박진영, 민효린, 조성하, 조희봉, 오정세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500만불의 사나이'와 같은 날 개봉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차지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개봉 첫날 44만1859명을 동원하며 압도적 수치로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어 '연가시'가 2위(8만9696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3위(2만7837명), '두 개의 달'이 5위(1만3717명)에 올랐다.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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