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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이 한국내셔널지오그래픽 특집 다큐멘터리 '거장' 편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한국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20일 오후 10시 '거장' 3부작 중 첫 번째인 최동훈 감독 편을 방송된다. '거장'은 대한민국 대표 흥행 영화감독 3인방 콘셉트로 기획된 다큐멘터리다.
최동원 감독은 지난 2004년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으로 전국 250만 관객을 동원하며 각종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휩쓸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684만 관객을 동원한 '타짜', 한국형 오락 영화의 진수를 선보인 '전우치'까지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연출력을 선보였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영화 '도둑들' 촬영 현장 속 최동훈 감독의 모습은 물론 김윤석, 김혜수, 전지현, 조승우 등 최고의 배우들이 전하는 최동훈 감독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로 특별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도둑들' 속 개성 강한 10인 캐릭터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생생한 촬영 현장, 매번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최동훈 감독만의 특별한 연출 철학까지 공개된다.
최동훈 감독은 예고편을 통해 "영화는 이 세상에서 제가 만났던 일 중에 가장 재밌어요. 한 번도 이렇게 무언가에 빠져본 적은 없었거든요"라고 전해 그가 전할 진솔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의 '거장-한국 최고의 흥행 감독'은 최동훈 감독에 이어 '괴물'의 봉준호 감독,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을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도둑들' 최동훈 감독.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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