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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문세가 김장훈의 미국 공연에 오르기 위해 출국한다.
이문세는 20일 오후 3시 미국 LA 노키아홀에서 개최되는 김장훈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이날 이문세는 방송인 박경림과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에서 김장훈은 공연 기간 동안 독도 영유권과 일본 위안부 피해 할머니 문제를 알린다. 또 이번 미국투어 공연 수익금 전액과 기타 모금액을 현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김장훈의 미국 공연에서 게스트로 무대를 꾸미는 이문세는 평소 김장훈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문세는 "공연 수익금 전액이 좋은 취지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무엇보다 후배 뮤지션의 해외공연을 격려하기 위해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장훈은 이문세의 '붉은노을' 전국투어 공연 게스트로 무대에 자주 오른 바 있어 두 사람의 우정과 의리가 많은 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무대에 함께 오른 김장훈(왼쪽)과 이문세. 사진 = 무붕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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