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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케이티 홈즈가 전 남편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를 괴물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홈즈 측근의 말을 인용해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가 딸 수리를 괴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측근은 "톰은 수리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들어줬고, 수리가 잘못한 일을 하더라도 그냥 내버려뒀다. 홈즈는 그런 톰의 행동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티는 수리가 괴물로 성장하는 것을 봤다. 그녀는 수리를 강하게 훈련하고 가르치기 시작하고 싶어한다. 수리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측근은 "케이티는 수리를 밤 8시에 재울 것이라고 한다. 규칙적인 일정을 만들 것이다. 톰은 수리에게 사이언톨로지 비디오를 보게하며 잠을 못자게도 했다"며 "처음에는 수리가 케이티의 방식에 대해 저항했지만, 현재는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잘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측근은 "수리가 학교에 가고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은 큰 변화가 될 것이다. 케이티는 수리가 그런것에 익숙해지길 바란다. 평범하고 정상적인 아이가 됐으면 한다"고 말을 마무리 했다.
[케이티 홈즈. 사진 = 영화 '잭앤질' 스틸컷]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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