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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보톡스 시술에 흔들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남희석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에 참여해 "나이와 걸맞지 않게 팽팽한 얼굴을 지닌 TV 속 또래 스타들을 보며 보톡스 유혹에 시달렸다"며 "어머니의 반대로 보톡스 시술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남희석에게 보톡스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가 "하회탈 표정의 주름으로 여태껏 돈을 벌어놓고, 지금 어디서 보톡스를 맞느냐. 하회탈 주름이 없었다면 지금의 너도 없었다"고 꾸짖은 것.
결국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 하회탈 표정을 지킨 남희석은 "이제 주름이 없어지면 계약 파기라며 끝까지 얼굴에 손을 대지 않고 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희석과 그의 어머니의 에피소드는 22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보톡스 시술 유혹에 시달렸던 남희석. 사진 = 채널A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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