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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미국 영화관에서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상영 중 총기난사로 1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더 선 등 외신들은 20일 미국에서 콜로라도 덴버시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을 긴급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덴버시의 한 영화관에 가스 마스크를 쓴 두 명의 무장괴한이 난입, 극장에 연기가 퍼지며 총소리가 들렸다.
이번 사건으로 12명이 사망했으며 어린이를 포함해 40여명이 부상당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부상자 수와 신원은 불분명한 상태다.
이에 앞서 괴한들은 영화관 총기난사 직전에도 덴버 외곽에 있는 쇼핑몰에서 최루탄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에 의해 범인 1명이 검거됐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포스터. 사진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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