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조인식 기자] 박찬호(39)가 갑작스런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올스타전에서 빠지게 됐다.
KBO는 21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질 올스타전을 앞두고 박찬호의 올스타 하차를 알렸다. 박찬호는 21일 오전 갑작스런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KBO에 올스타전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감독추천으로 올스타전 출장이 예상됐던 박찬호는 웨스턴리그 올스타에서 빠지게 됐다. 박찬호는 올해 한화 유니폼을 입고 16경기에 나서 86이닝을 던지며 4승 5패, 평균자책점 3.77로 준수한 피칭을 했다.
한편 박찬호의 자리는 같은 한화 소속인 우완투수 김혁민이 대체한다. 김혁민은 22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올스타전에 불참을 선언한 박찬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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