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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할리우드 톱배우 톰 크루즈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MBC 노조 파업으로 174일만에 방송을 하게된 멤버들의 의욕적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정준하에게 "형의 딸 이름을 지어봤다"며 "수리"라고 말해 정준하를 분노케 했다. 바로 정준하의 성인 '정'과 '수리'를 붙이면 '정수리'가 되기 때문.
하지만 멤버들은 "수리는 톰 크루즈의 딸 이름이다. 예쁘지 않냐"고 말했고, 정준하는 "수리 크루즈가 뭐냐. 이상하다"고 반격했다.
결국 정준하는 톰 크루즈에게 사과를 해야 했다. 최근 톰 크루즈가 이혼했다는 말을 들은 것. 정준하는 멋쩍은 표정으로 "쏘리"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톰 크루즈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 정준하.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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