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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약 반년만에 돌아온 '무한도전'에서 배우 이나영이 깜짝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MBC 파업으로 24주 결방 끝에 방송을 재개한 멤버들이 오랜만에 한데모여 반가움을 전한 가운데, 이나영 특집이 맛보기 영상으로 살짝 공개됐다.
이날 '무한뉴스' 브리핑을 통해 지난 6개월간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던 유재석은 지난 4월 녹화했던 이나영과의 촬영분을 일부 공개했다.
특히 해당 영상에서 이나영은 금세 멤버들과 동화돼 어우러지며 급기야 여신미모와 반전되는 몸개그를 선보이는 등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 실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당시 녹화에서 멤버들은 "길의 재발견이었다. 활약이 놀라웠다"고 했고 이어 모자이크 처리된 채 얼굴에 분장을 한 길이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이나영이 길의 모습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더욱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이날 '무도' 멤버들은 오랜만에 방송노출에 카메라 경쟁을 벌임과 동시에 한결같이 산만한 모습으로 어색함을 없애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앞으로 "목놓아 웃겨 드리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돌아온 '무도'에 깜짝 등장한 이나영.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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