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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돌아온 MBC '무한도전'이 주말 MBC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집계됐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1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4.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무한도전'은 MBC노동조합이 파업을 잠정 중단하며 이날 25주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특히 '무한도전'은 주말 MBC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중 21일 토요일의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는 5.7%, '세바퀴'는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2일 일요일의 '무한걸스'는 1.9%,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는 6.1%의 시청률로 집계돼 모두 '무한도전'을 넘지 못했다.
또한 '무한도전'은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8.5%,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7.7%보다 높은 시청률로 집계되며 명실상부한 예능 최강자임이 입증됐다.
[MBC '무한도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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