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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국민 엄마' 고두심이 댄싱퀸으로 파격 변신했다.
고두심은 최근 진행된 하퍼스 바자 코리아 패션화보 촬영에서 고혹적이고도 파격적인 모습으로 변신을 감행했다.
특히 이날 촬영에서 고두심은 연극 '댄스레슨'에 삽입된 다양한 명곡들을 배경으로 실제 춤실력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현재 매일매일 춤과 대사 연습으로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고두심은 "'댄스레슨'은 스스로의 연기인생을 돌아보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국민 엄마'로 알려진 내가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는 의미가 있다"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댄스레슨'은 고두심이 연기인생 40년을 맞아 자축의 의미로 준비한 공연이다. 원작자 리처드 알피에리의 '댄스레슨'은 지난 2001년 초연한 이래 무려 12가지의 언어로 번역돼 20개국 이상에서 공연된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초연이다. 평범하게 살던 중년의 여성이 6주 동안 6가지의 춤을 배우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치유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두심은 공연기간 내내 직접 탱고, 왈츠 등의 다양한 춤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댄스레슨'은 24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다.
['댄스레슨'으로 춤실력을 공개하며 파격변신을 감행한 고두심. 사진 =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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