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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뉴캐슬 김종국 기자]홍명보호의 올림픽 본선 첫 경기서 비와 바람이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점쳐진다.
올림픽팀은 2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코크레인파크스포츠클럽서 90분 가량 훈련을 소화하며 오는 26일 멕시코를 상대로 치르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B조 1차전을 대비했다. 멕시코전이 열릴 뉴캐슬은 최근 20도를 잘 넘지않는 선선한 날씨다. 반면 뉴캐슬에선 강풍이 몰아치고 있다. 또한 멕시코와의 1차전이 열릴 26일에는 비까지 예고되어 있다. 뉴캐슬서 이틀때 훈련을 치른 올림픽팀은 강풍과 맞서며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장을 둘러싸고 있는 높이 10미터 이상의 나무들이 갈대처럼 흔들릴 만큼 바람의 위력은 강했다.
멕시코전이 열릴 세인트제임스파크는 건물로 둘러쌓여 바람의 영향이 적지만 훈련 중에는 어쩔 수 없이 강풍에 적응해야 한다. 선수들이 길게찬 볼은 맞바람을 맞으면 힘없이 떨어지는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올림픽팀의 와일드카드 김창수(부산)는 24일 훈련을 마친 후 "뉴캐슬에 있다보니 바람이 많이 분다. 경기장에는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훈련장 잔디가 미끄럽다"며 "훈련 중 바람이 불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집중을 더해서 훈련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기성용(셀틱)은 강풍에 대해 "적응이 쉬운 것은 아니다"면서도 "남은 기간이 많다. 올림픽팀이라면 그런 것을 적응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전 당일 비가 내리는 예보에 대해 "런던에서도 비가 많이 내렸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다. 비가 오면 정상 컨디션이 아니어서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없는 것은 맞다. 천재지변이라 어쩔 수 없다"면서도 "이부문에 대한 준비는 충분히 해왔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올림픽팀 훈련장면. 사진 = 뉴캐슬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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