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김현성, 햄스트링 통증 호소로 실내 훈련 [올림픽 D-3]

[마이데일리 = 뉴캐슬 김종국 기자]올림픽팀의 공격수 김현성(서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팀 훈련에 불참했다.

김현성은 영국 뉴캐슬 코크레인파크스포츠클럽서 열린 올림픽팀 훈련에서 23일 오후(한국부터) 부터 참여하지 못한 채 실내훈련을 진행했다. 김현성은 24일 오전 훈련에서도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지 못했다.

대표팀의 송준섭 박사는 "21일 비행기를 타고 뉴캐슬로 도착한 후부터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근육이 찢어지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근육이 긴장되어 있어 훈련을 계속하다보면 찢어질 수 있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 실내에서 재활 중"이라며 이른 시간 내에 대표팀 훈련에 복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훈련에선 세트피스를 통해 득점력을 가다듬었다. 이어 24일 오전 훈련에선 미니 게임에 이어 공격진과 수비진은 각각 전술훈련을 소화하며 전력을 끌어 올렸다.

[김현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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