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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북한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재일본 조선인 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4일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총 56명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은 여자축구, 역도, 레슬링, 여자유도, 여자사격, 여자양궁, 복싱, 다이빙, 싱크로나이즈드스윙밍, 탁구, 마라톤 등 11개 종목에 출전한다.
북한은 애당초 런던올림픽에 51명이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남자 다이빙과 여자 권투에 1명이 추가로 참가하게 됐고, 여자축구에 4명이 추가로 참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1972년 뮌헨 올림픽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종합 22위에 올랐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4개, 동메달 5개로 종합 16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33위에 올랐다.
북한은 이번 런던올림픽에서도 여자축구, 역도, 레슬링 등에서 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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