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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신예 아이돌 그룹 B1A4가 한류 아이돌의 등용문 '헬로베이비'의 6번째 시즌을 책임진다.
임용현 CP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KBS JOY 'B1A4의 헬로베이비' 제작발표회에서 B1A4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임CP는 "B1A4는 지방 출신 아이돌로 구성된 지방돌인만큼 기존의 육아 과정 뿐만 아니라 서울 상경기를 통해 한류스타가 되는 과정까지 그려질 예정이다. 이에 아기들의 성장기이자 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줬음 좋겠다. 그런 역할에 적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임CP는 "지금까지 '헬로베이비'에 출연한 아이돌 그룹들을 보면 출연 당시 어떤 한 단계에 올라가기 위한 시점에 있을 때 이 프로그램을 발판삼아 올라갔다. 자화자찬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실제로도 출연 당시 보다 모든 그룹들이 한 단계 더 성장했고 잘 못된 그룹은 없었다는 것을 보면 알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현재 B1A4가 딱 그런 단계에 있고 일본 활동도 준비 중이고 한류스타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아서 시청률도 기대가 돼 캐스팅 하게 됐다"고 했다. 또 "개인적으로 B1A4 뮤직비디오를 보고 괜찮다고 생각했다.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반면 멤버들은 출연 이유에 대해 "이전에 많은 선배들이 하는 걸 보면서 재밌다고 느꼈고 멤버 전부 다 아기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선택했다"며 "아빠가 바로 되진 않겠지만 아빠의 마음으로 임하고 싶다"고 답했다.
바로는 "멤버 모두 아이를 모두 좋아하고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겨서 하게됐다"고 했고 산들은 "아이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고 싶은 면이 많아 같이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다가 기회가 돼서 하게 됐다"고 답했다.
끝으로 신우는 "평소 아이를 좋아했고 아빠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느 정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게 돼서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헬로베이비'는 2009년 소녀시대를 시작으로 샤이니, 티아라, 슈퍼주니어, 씨스타, 엠블랙 등 한류 아이돌들이 주인공으로 활약한 리얼 육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종이돌, 피돌, 지방돌, 새싹돌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린 B1A4(진영 바로 산들 신우 공찬)는 이번 시즌6 출연을 통해 한류 스타의 꿈을 안고 상경한 지방돌의 면모를 부각, 서울 적응기와 함께 육아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첫방송 예정.
['헬로베이비' 시즌6에 출연한 B1A4.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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