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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주원과 진세연의 폭염에 대처하는 자세가 공개됐다.
24일 오후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은 두 주인공 주원과 진세연이 부채를 이용해 더위를 물리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배우는 촬영 막간마다 부채를 활용해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을 가리거나 바람을 만드는 등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햇빛이 강한 날이면 어김없이 강단 커플의 손에는 부채가 들려져 있다고. 폭염을 이기는 방법마저도 동일할 만큼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배우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 역시 찰떡 호흡이라는 것이 '각시탈' 전 스태프의 전언. 특히 쫓고 쫓기는 추격신이 많아 무더위 속에서 땀을 쏟아내며 달리고 또 달려야 하는 고충이 있음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활기차게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제작진은 "지방의 여러 곳을 이동하며 촬영하기 때문에 폭염의 날씨로 인해 힘들 때가 많다. 그런데 '각시탈'의 강단커플은 놀라울 정도로 지치지 않는 체력을 보여준다. 언제나 활기차게 파이팅 넘치는 모습 자체가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에겐 무더위를 이기는 청량제 같다"고 말했다.
'강단커플'의 열연에 힘입어 '각시탈'은 8주 연속 수목극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16회분에서는 목담사리(전노민)를 탈출시키려는 이강토(주원)와 이를 저지하려는 기무라 ??지(박기웅)의 대결로 또다시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부채를 이용해 더위를 피하고 있는 주원(왼쪽)과 진세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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