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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지방돌' B1A4가 서울에 상경(?)하고 느꼈던 첫인상을 순수하게 답했다.
B1A4 멤버들은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KBS JOY 'B1A4의 헬로베이비' 제작발표회에서 전부 지방 출신으로 서울에 대한 첫인상을 묻자 천진무구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바로는 "처음 간 곳이 청담동이었는데 한 건물에서 문이 자동으로 돌아가 놀랐다"면서 "밀어야 돌아가는 문은 봤는데 '아무도 없는데 굳이 왜 돌리지'라고 생각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우도 "너무 깜짝 놀랐던 게 있다"며 "버스가 한 가운데로 다니는 게 무지 신기했다. 중앙선을 가로지르는 줄 알았다. 사람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가운데로 걸어가는 게 더 깜짝 놀랐다"고 했다.
진영은 건물을 본 느낌을 말했다. "건물들이 너무 높아 놀라고 있었는데 어느날 63빌딩을 보고 진짜 놀랐다. '왜 안 무너지고 가만있지?'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고 산들은 "저는 지하철이 막히는 게 제일 충격이었다"고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헬로베이비'는 2009년 소녀시대를 시작으로 샤이니, 티아라, 슈퍼주니어, 씨스타, 엠블랙 등 한류 아이돌들이 주인공으로 활약한 리얼 육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종이돌, 피돌, 지방돌, 새싹돌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린 B1A4(진영 바로 산들 신우 공찬)는 이번 시즌6 출연을 통해 한류 스타의 꿈을 안고 상경한 지방돌의 면모를 부각, 서울 적응기와 함께 육아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헬로베이비' 시즌6는 25일 첫방송 된다.
['지방돌' B1A4 신우, 바로, 진영, 산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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