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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팀의 색다른 종방연이 눈길을 끈다.
24일 종영을 앞둔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찬수 정흠문 강봉규) 팀이 아주 특별한 종방연을 진행했다.
'선녀가 필요해' 팀은 지난 9일 마지막 촬영을 마친 뒤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꿈이 있는 푸른 학교'를 방문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연진은 청소년들을 위해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등 훈훈함을 연출했다.
이는 작품이 끝난 뒤 진행되는 일반적인 종방연 대신 열린 행사로 극중 차세주 역을 맡은 배우 차인표와 고찬수 PD가 종방연 문화를 바꾸고자 기획했다.
특히 차인표는 이전에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나눔과 기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터라 네티즌들은 이런 그들의 종방연이 당연하면서도 훈훈하다는 반응이다.
세주(차인표)와 채화(황우슬혜)의 로맨스 결말에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선녀가 필요해' 마지막 회는 24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나눔의 종방연을 펼친 '선녀가 필요해' 팀원들. 사진 = K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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